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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입맛제주아재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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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16 스파게티 소스
  2. 2006.05.15 변수와 메세지 그리고 이벤트...
  3. 2006.05.15 또 다시 무의미하게 보낸 휴일
  4. 2006.05.13 소울메이트 OST ep.12~141
  5. 2006.05.11 mysql_insert_id()
  6. 2006.05.11 DIV의 height
  7. 2006.05.11 언변가4
  8. 2006.05.08 ‘진짜 인재’의 7가지 특징
  9. 2006.05.07 재밌다...
  10. 2006.05.07 홀리데이(Holiday)
2006. 5. 16. 23:27 Programing
스파게티

맛은 좋겠지...

이번 쇼핑몰 프로젝트...
끝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제 점점 더 꼬여만 가는 스파게티 소스를 보고 있자면
화나는 정도가 아닌 분노가 끓어 오른다.
시간이 많다면야 이쁘게 다듬고 정리해서 작성하겠지만...
산넘어산이라고 했다...
하나 해결 되면 또 하나 엄한데서 문제가 붉어져 나온다.
그나마 중요한 부분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서 다행이다.
내일 바짝 하고~ 모레부터는 좀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난 프로다...프로그래머로서 난 프로다. 자신감을 갖자...
프로정신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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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5. 01:23 Programing/Smalltalk

Smalltalk 카페에 했던 질문과 달룟님께서 달아주신 답변이다.
내머리가 돌인건 인정하지만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됐었는데
달룟님 답변을 보고 나니 금새 이해가 되는게...


>오늘 안드레아님이 올려주신 변수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연습했던 코드입니다.

apple := 400.
pear := 400.
price := 0 asValue.

>mb := MessageBox new.

price when: #valueChanged send: #notify: to: mb with: 'change!!'.
(apple = pear) ifTrue: [price value: (apple + pear)].

price trigger: #valueChanged.

>달룟님께서 올려주신 강좌중 '이벤트' 부분도 적용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해도 될것 같아서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변경전)

price when: #valueChanged send: #notify: to: mb with: 'change!!'.
(apple = pear) ifTrue: [price value: (apple + pear)].
price trigger: #valueChanged.

>(변경후)

price when: #valueChanged send: #notify: to: mb with: 'change!!'.
(apple = pear) ifTrue: [price := (apple + pear). price trigger: #valueChanged].

>메세지 박스는 안뜨지만
>price. 를 보면 800 이라고 나오네요...
>왜 중간에 메세지 박스는 안보이는건가요??
>그 이유가 궁굼합니다...^^

(달룟님 답변)
price := 0 asValue. 하고 Ctrl+D 해보면,  ValueHolder 객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price value: (apple + pear).  는 price에 value:라는 메세지를 보냈을 뿐
price라는 변수가 ValueHolder를 가리키고 있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price := (apple + pear). 라고 하게 되면
price는 가리키던 ValueHolder 객체를 버리고 숫자의 덧셈의 결과인 정수 객체를 새로이 가리키게 됩니다.  청소부 아저씨가 ValueHolder 객체를 싹싹 쓸어가시겠죠, 
물결님이 애써 달아준 트리거 이벤트 장치도 함께 말입니다. 
따라서, (변경후)처럼 실행하면 price가 아무 반응도 안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트리거 장치를 달아준 ValueHolder객체는 없어졌고, price가 새로 가리키는 정수 객체에는
다시 장치해주지 않았으니까요.  price trigger: #valueChanged라고 해주면,
"응, 뭔소리지 난 그런 얘기 들은적 없는데..."라고 멀뚱멀뚱 눈만 깜빡이겠죠.

물결님이 의도하신 것이 안드레아님의 강의 내용중에서 apple + pear = price가 항상 성립하도록 마치 엑셀의 수식셀값이 자동 갱신되는 것처럼 해주고 싶으셨던 거라면 아래와 같은 코드를 생각해보세요.

apple := ValueHolder new.
apple value: 400.
pear := ValueHolder new.
pear value: 400.
price := ValueHolder new.
updator := [ price value: apple value + pear value ].
apple when: #valueChanged send: #value to: updator.
pear when: #valueChanged send: #value to: updator.

이렇게 하시면 세팅완료입니다.

apple이나 pear의 값을 바꾸면, price는 자동적으로 재계산하게 됩니다.

apple value: 1000.  "오!! 사과값 폭등".
price value "얼마일까요?"

pear value: 100. "오!! 꿈이냐 생시냐!"
price value "얼마일까요?"

하지만, price에 직접 어떤 값을 넣는 것은 반칙입니다.  엑셀이라면 수식셀에 상수입력을 해버리는 것과 같겠죠?  이런 짓은 하면, 안되지만,  수동으로 갱신해주면됩니다.

price value: 1000000.  "오욱, 파산이냐?"
price value.
updator value.
price value "휴~ 놀랬자나."


결론:
변수는 값이 바뀐다...그 형태까지도...
이거 알고 있었잖아~ 안그래?
제발 긴장좀 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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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5. 01:15 삶은달걀
매번 일요일 밤이 되면 후회를 하게 된다.
이번 주말도 특별하게 한것도 없이 지나갔다.
경복궁이라도 가볼걸...
영화라도 볼걸...'사생결단' 재밌을것 같던데...
그나마 한거라고는
Smalltalk공부 조금 한 것.
스타는 한 20판쯤 한 것 같다. ㅡ,ㅡ;
리니지접으니 스타가 재밌다.
캐릭만 후딱 팔리면 맘편히 두손 털고 '리니지' 근처는 얼씬도 안할텐데...
클5가 다가오는데다 단검의 시대가 열릴거라니
슬슬땡기기도 한다.
다음달엔 혹시 계정끊지 않을까...
이제 효창동에서의 생활도 딱 일주일 남았다.
1년 조금 넘는 기간 지낸곳인데
막상 떠단다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
솔직히 종로로 가면 집도 더 멀고해서 좋을건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사무실 근처에 큰 서점들이 있다는거...
책사기 전에 서점 들러서 브리핑 한번 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할인도 되니 ㅋㅋ
그나저나 이번 프로젝트 언넝 끝나면 좋겠다.
하기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마는
이건 정말 하기 싫다.
아...나의 로망은 어디로 간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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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3. 11:05 음악
ep 12. 심장에서 소리가 나요(heartbeat)

1.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는 수경과 필립
Moby - Why does my heart feel so bad
2. 이별의 뜻으로 수경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는 필립
Annie - Heartbeat
3. 이별의 뜻도 모르고 음식이 나오자 좋아라 박수치며 먹는 수경
Jay Jay Johanson - Suffering
4. 노래방에서 수경에게 노래로 대신해서 이별을 말하려는 필립
GOD - 거짓말
5. 필립이 민애에게 사랑은 오는거라고 말하자, 그 자리에 있을뿐이라고 말하는 민애
John Brion - eternal sunshine theme
6. 필립과의 추억의 장소를 걸으며 눈물에 젖는 수경
Lisa Loeb - Goodbye to Romance
7. 공중전화, 수화기를 통해 울고 있는 수경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동욱
Lasse Lindh - C'mon through
8. 성당에서 데자부를 느끼며 만나는 동욱과 수경
Lasse Lindh - C'mon through
9. 벤치에서 수경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며 다시 만나는 수경과 동욱
Lasse Lindh - C'mon through


ep 13. 천국보다 좋은...

벤치, 울고있는 수경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는 동욱
Lasse lindh - C'mon through
벤치, 둘다 김밥을 가지고 온 유진과 동욱
몽라 - paris Paris
촉새처럼 서로 빠르게 쏘아붙이는 정환과 미진
K-Ta - Bumble Bee Bossa
유진의 소개로 카페에서 다시 만나는 동욱과 수경
Fantastic Plastic Machine - Pura Saudade
머리띠를 풀고 나온 동욱, 머리띠를 하고 나와 상처받은 유진을 달래주다
Port of notes - more than paradise

ep 14. 내 영혼의 친구

주호, 제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수경을 만나다
Rene Aubry - Le Festin De L`Ogresse
교열부, 소울메이트에 대해서 얘기하는 미진, 유진, 수경
Pink martini - No hay problema
주희, 리셉션장에 교체! 교실에서 도전!이라고 외치다
Annie - Heartbeat
주희를 따라서 '도전'이라고 외쳤다가 상처받은 민애
Nouvelle vague - This is not a love song
회전문, 유진에게 막무가내로 반하는 주호
Lasse lindh - C'mon through
교열부에 유진을 쫓아 들어온 주호
Rene Aubry - Le Festin De L`Ogresse
운명처럼 레코드가게 앞에서 다시 얼굴을 마주하는 수경과 동욱
Peking laundry - Don't turn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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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1. 01:04 DataBase/Mysql
mysql_insert_id()

가장 최근의 insert된 auto_increment 값을 반환한다.

마지막으로 insert into 한 auto_increment값을 추출 할때 쓴다.

이런거 있는지 몰랐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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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1. 01:01 Programing/HTML/JavaScript/CSS

아래 내용은 피넷의 qna 게시판에 '엔젠드'님이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인용한 것이다.

DIV의 height값은 default로 font-size를 갖는 듯(?) 하다...
<div style="height: 2px; border: solid 1px #000000;"></div>
<div style="background-color: #D9D9D9;">가운데...</div>
<div style="height: 2px; border: solid 1px #000000;"></div>

위 소스를 브라우져에서 보면
위 아래를 감싸고 있는 레이어의 height는 2px보다 크다.
하지만 font-size속성을 2px로 잡아 주면 height값이 2px로 된다...

추가로 '낭망백수'님의 답으로
overflow값을 이용한 방법도 있었다.
hidden 값을 설정한...

이건 아직 테스트를 못했다.
내일 해보고....

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11. 00:55 삶은달걀
언변가...
네이버에서 사전 검색을 해도 안나온다...

오늘 피넷에서 '낭망백수'님과의 설전(?) 중에 문득 저 단어가 떠올랐다.

'엔지니어는 글을 잘 써야 한다'

참으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피넷의 P모님의 리플을 인용하자면
누구나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 나면 들르는 블로그가 있다.
'배달부'라는 닉을 쓰시는 분의 블로그.
배달부님은 글을 참 맛있게 쓰신다.
그 분의 글을 보고 있으면 웬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반면 스톡(SmallTalk)카페의 안드레아님이나 달룟님은
글을 참 논리 정연하게 쓰신다.
함부로 반론(?)을 제기하기가 힘이 든다.
물론 그 이유의 배경에는
내 얕은 지식의 책임이 99%를 차지하지만...

글을 잘 쓸줄 안다는것은 값진 재산이다.
글을 잘 읽는 것 또한 글을 잘 쓰는 것 못지 않다.

아무리 글을 잘 쓴다해도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반쪽짜리일 뿐이다.
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런것 같다.

손바닥만 있다 하여 손이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손등도 있어야 손이다.

오늘은 술의 덕인지
아니면 힘든 일상에 술이 덕을 본건지
속에 있는 말을 조금 내 뱉을수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속내를 들어낸건.

어쩐지 내일은 더 힘들것 같다는 걱정과
오히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그러한들 세상이 변할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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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8. 16:13 날개를달자
‘진짜 인재’의 7가지 특징

- 출처 : 네이버 오픈사전


이렇듯 적합한 인재의 패러다임은 인재를 바라보는 기업의 근본적인 시각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 따라 조금은 상이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라 해도, 인재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모습도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이러한 인재의 모습을 ‘진짜 인재’라는 이름으로, 이들이 갖추어야 할 공통된 특징을 7가지 측면에서 살펴 본다.


● 최고를 향한 열망이 높은 사람

진짜 인재의 특징은, 보수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체에 대해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진짜 인재는 최고를 향한 열망(Aspiration) 또한 높다. No. 1이 아니면 생존이 어려운 최근과 같은 경영 환경 하에서 이와 같은 인재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GE를 비롯한 일류 기업들이 인재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열정(Passion)’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인재의 모습을 단순히 활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있어 보이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열정의 근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질 때야 비로소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춘 열정적인 구성원을 확보할 필요도 있지만, 지금의 구성원들도 열정이 넘쳐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선 구성원 확보 시에는, 단순히 배경이나 학벌이 일등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리고 일 속에서 ‘성공의 맛’을 체험한 사람인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또한 기존 구성원의 경우도,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작지만 소중한 성공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 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사람

둘째, 진짜 인재는 강한 승부근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승부근성(Challenging Spirit)이란 웬만한 위험에 노출되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이를 극복하려는 억척스러움이 녹아 있는 개념이다. 어려운 일이 주어질수록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더불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려는 근성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업이 구성원들의 이와 같은 승부근성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에게 ‘난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이 구성원들의 작은 실패와 실수를 용납하지 않거나, 실패로 얻은 경험을 더 큰 발전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지 않는다면, 아마 이런 기업의 구성원들은 승부근성은 고사하고 그저 무사안일을 추구하는 보수적 인간형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와 반대로 Nokia, 3M 등 혁신 지향적인 기업에서는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탓하기 보다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Blame-free Culture’가 강하다. 이렇듯 이들 기업이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장려하는 이유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멀어 구성원의 작은 실수에 인색할 경우, 구성원들의 자신감을 해쳐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덕적 겸양이 있는 사람

셋째, 최고를 향한 열망과 승부근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때 도덕적 겸양이 따라야 진짜 인재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실력을 쌓는데 집중하기보다, 단지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지나치게 아첨하거나 정치적 행동을 일삼는 빈 수레형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들을 접할 때 구성원들의 눈살은 찌푸려지게 되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성공하는 모습에 많은 구성원들이 조직에 실망과 염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도덕적 겸양이 있는 인재는 다르다. 한 마디로 외유내강(外柔內剛)형 사람(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이라 하겠다. 이러한 인재는 자칫 눈에 띄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차곡차곡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인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Jim Collins는 위대한 기업을 만든 일류 리더들은 뛰어난 업무 능력만이 아니라,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겸손함도 함께 갖추고 있다고 지적한다.


●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

넷째,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 높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재라 하면, 어느 정도의 기술적이고 지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인재의 자질이 모두 결정된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앞으로의 사회는 다양성의 가치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하고 인간 상호간의 감성적 교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모할 것이다. 따라서 진짜 인재의 중요한 자질 요건 중 하나는 얼마나 감성 지능을 풍부히 갖추고 있는가에 좌우 될 수 있다.

Daniel Goleman이라는 심리학자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일류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감성 지능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약 80% 정도의 감성 지능과 20% 정도의 지적 능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리더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감성 지능이란 자기 자신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평가하고 솔직할 수 있는 ‘자아 인식 능력(Self-Awareness)’,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 관리 능력(Self-Regulation)’,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에 적절히 대응 조치할 수 있는 ‘타인 의식 능력(Social-Awareness)’과 ‘타인 관리 능력(Social Skill)’ 등을 말한다.


● 직업 윤리를 갖춘 사람

다섯째, 투철한 직업 윤리(Work Ethic)로 무장한 사람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 데도 일정한 룰(Rule)을 정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를 정직하게 실천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런 인재가 진짜 인재이다. 여기서 룰이란 단순히 규칙과 법규를 지키는 문제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나름대로의 신념을 갖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지켜 가는 것이다.

어찌 보면 최근 많은 기업들이 부르짖고 있는 ‘정도 경영’이나 ‘윤리 경영’의 실천과도 닮은 개념이라 하겠다. 이와 마찬가지로 ‘Good to Great’ 기업들은 강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한 ‘규율의 문화(Disciplin-ed Culture)’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러한 문화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규율이 있는 행동(Dis-ciplined Action)’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 흡수 능력이 높은 사람

여섯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소화하는 학습 능력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낼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고루 갖춘 사람이 진짜 인재이다. 이를 우리는 흡수 능력(Absorptive Capability)이라 말한다. Cohen과 Levinthal이라는 경영학자는 흡수 능력은 ‘관련된 사전 지식의 양’과 ‘노력의 강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아무리 아는 것이 많다 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지식은 금새 진부화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식의 양이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 할지라도, 배우려는 욕망과 열정이 넘쳐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업은 지금 당장은 큰 성과를 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지식과 능력을 보유한 구성원이라고 여겨질지라도, 배우려는 욕심과 의욕이 넘치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이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배려해 주어야 한다.


● 핵심 가치에 맞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

마지막으로, 회사의 독특한 핵심 가치(Core Value)와 생각을 같이하는 인재가 진짜 인재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 가치란 마치 종교적 신념처럼 구성원들이 항상 따르고 지녀야 할 정신적인 밑바탕이다. 이는 기업 고유의 차별적인 행동 코드를 담고 있어, 구성원의 의사결정과 행동 방식의 기준이 된다. 만일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구성원들이 중시하는 가치관이 일치할 수 있다면, 구성원들은 회사와 자신을 하나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가치관의 동질화는 구성원들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어렵고 모호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할 때, 전략에 부응하는 사람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영 환경 하에서 전략은 수시로 바뀌는 경향이 있고, 현실적으로도 전략에 맞는 인재를 정해 놓고 확보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는 기업의 인재 경영에 있어 흔히 나타나는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가 아닐까 싶다. 오히려, 기업에 내재되어 오랜 동안 변하지 않는 가치관 즉, 핵심 가치에 부응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 하겠다(LG경제연구원)
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7. 00:30 Programing/Smalltalk

시작한지 2주가 다 됐다..

아직 잘 모르겠다.

유일하게 정보를 구하는 곳이 카페인지라

카페에 자료가 안올라오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 죽일 놈의 영어...

그나마 대충은 읽고 아~글쿠나..하는 정도는 되니 다행이다.

가끔 내가 대견스럽다.

전교 꼴찌도 해본 내가 영어는 그나마 제법 읽으니까 ㅋㅋ

누구처럼 새벽반 영어학원 다니는건 죽어도 못하겠고...

완벽한 번역기는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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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7. 00:22 영화/애니



어릴적 티비에서 본것 같다.
어느 가정집 쇠창살이 달린 창문틈으로 인질을 붙잡고 절규하던 그의 모습을.

유전무죄 무전유죄.

생각하기 나름일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가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것일터.

스스로 세월을 허비하며 살아온 댓가를 치르는것에 대해 불만을 품는것이 옳은 것일까.

허나
세상은 그리 공평하지 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일게다.
살아가는 환경이 공평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공평하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가 공평하지 못하다.

가끔 정신 나간 부잣집 자식들을 볼때면
부럽기도 하거니와 나한테 해꼬지 한것도 없지만 괜시리 밉기도 하다.

나는 왜 저런 부잣집에 태어나지 못한걸까.
저놈은 전생에 무슨 착한일을 많이 했기에 저리도 유복하게 자라는고...

하지만 세상에 부러워해야 할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다.
'난 저들보단 낫다.'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삶에 만족하라는 말은 아니다.

감사할줄 알고 어려운이들을 돌아볼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온 종일 비가 구슬프게도 내렸다.
영화도 그리 유쾌한 내용이 아니어서 다 보고 난 후에는 좀 착잡했다.

내일은 뭘 볼까...??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이 구미가 당긴다...
에바를 다시 볼까?...
아니면 라제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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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