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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입맛제주아재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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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3. 13:18 음악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을 믿을게요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그러니 제발 "사랑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I wanna be reading your mind
당신의 마음을 읽고 싶어요
In secret communication
비밀스런 방법으로

Do you like toffee and lemonade?
타피(과자의 종류)와 레모네이드를 좋아하세요?
It tends to taste so good hand-made
직접 만들면 정말 맛있답니다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어제의 미소는 어디로 갔나요?
Our childhood conversation?
우리의 순수한 대화는요?
*
Please kiss kiss
부디 키스를 키스를
Will anybody kiss me please?
누구든 제발 내게 키스해 주실래요?
Please please kiss kiss
부디 키스를 키스를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달콤한 딸기향 키스를 해주세요


I'm gonna become sunshine
나는 햇살이 되겠어요
And kiss everything in sight
그리고 보이는 모든 것에 키스를 할거예요
You could be a star in the night
당신은 밤하늘의 별이 되세요
Just use your imagination
상상해 보세요

I'm only holding back the rain
난 내 안의 비를 숨기고 있을 뿐이에요
So many raindrops and so many pains
너무 많은 빗방울과 너무 많은 아픔들
I wanna find my train someday
언젠간 나의 기차를 찾고 싶어요
As seasons go past the station
그 역으로 수많은 날들이 지나겠지요


오늘 무려 1시간을 이 노래를 찾아 해멨다.
아침에 전입신고를 하려고 들렀던 동사무소에서 라디오를 통해 이 노래를 들었다.
예전에 몇 번 인가 들었던 노래였는데 그때는 노래 참 좋구나,,라고 생각만 했을뿐이었는데
오늘은 꼭 이노래를 구해서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건 왜였을까...
생각나는 구절은 kiss kiss뿐, 다짜고짜 검색창에 kiss kiss 를 써 넣고 결과를 기다렸으나
내가 찾는것과는 다른 노래들만 찾아준다. -_-;
검색엔진은 못 미더워서 다음 단계로 돌입.

시간으로 볼때 '황정민의 FM대행진' 이었을거라 짐작하고 KBS 라디오 사이트를 뒤졌다.
덕분에 쓸데없이 '콩'이란것도 설치하고 KBS라디오 게시판을 두루두루 돌아보게됐다.
결국 이 노래는 그 다음 프로인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찾을 수 있었다.
휴...소비한 시간이 아깝긴 하지만 찾았으니 다행이다.

아내에게 피아노치며 불러 주고 싶은 노래다...
철없을때 만나서 지금껏 나 하나만 바라보며 내 곁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사람에게 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야겠다....


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