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31. 23:15
삶은달걀
1년여 동안 카페 활동하면서, 아니 카페가 만들어진 이후 첫 오프라인 모임인것 같다.
연초 자바 컨퍼런스때 달룟님과 시즈하님을 만난것을 빼면...
워낙 프로그래밍에 미쳐(?)계신 분들이고 카페에서도 늘상 그 쪽 얘기만 하는 분들이라 모임이 밋밋하고 재미 없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하나의 공통 관심사에 화두가 집중되어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벌써 두 권이나 원서를 번역하신 꾸러기님이나 재야의 고수 달룟님이나 미래가 밝아 보이는 학생-젊은 피 카페모카님,소년같은 모습과는 반대로 깊이를 알 수 없는 내공을 지닌 시즈하님이나 바라크다님까지 모두 다 나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들 같이 느껴졌다.
나는 언제쯤 저들과 입을 나란히 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수 있을까...
꾸러기님과 달룟님께서 얼른 스터디를 주관 하시면 좋겠는데...
다음 모임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그때까지 공부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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