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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입맛제주아재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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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5

  1. 2006.10.08 식스틴 블럭 (16 Blocks, 2006)
  2. 2006.08.17 달콤살벌한연인
  3. 2006.07.24 비열한거리
  4. 2006.05.21 손님은 왕이다
  5. 2006.05.07 홀리데이(Holiday)
2006. 10. 8. 14:58 영화/애니



친구에게 자동차 키를 주고 할머니를 태우게하고 너는 남아서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사는거다 

나름대로 괘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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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17. 11:56 영화/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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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7. 24. 01:20 영화/애니

조인성때문에 보고 싶었다.
같은 남자지만 조인성 정말 잘생긴거 같다.
잘생겼고 배우로서도 성공한데다
인간미가 묻어나는 배우라 더 좋다.

조인성은 얼굴로만 배우를 하는게 아닌것이
피아노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력은 참으로 칭찬할만 하였다.
그리고 그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려주었던
'별을 쏘다' 역시 기억에 남는다.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는 무척이나 많았다.
그중 내가 재밌게 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정우성 주연의 '비트'와 류승범 주연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그리고 이제 '비열한 거리'가 추가 되었다.
지금 보니 세 작품이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영상처리.
비트가 그랬고 죽거나혹은 나쁘거나가 그랬고
비열한 거리 역시 그랬다.

좀 소름이 끼칠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와 조인성의 매력적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연기로 재밌게 본 영화다.
그의 긴다리로 보여주는 뒤돌려차기는 지금 생각해도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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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21. 19:15 영화/애니

[감독] : 오기현
[주연]
성지루 : 이발사 안창진 역
명계남 : 낯선 손님 김양길 역
성현아 : 이발사의 요부 아내 전연옥 역
이선균 : 교활한 해결사 이장길 역

2006-02-23 개봉 / 104분 / 스릴러 / 18세 관람가


어제의 이사가 힘이 들었던터라 늦잠을 잔 휴일이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내부가 비교적 깔끔한 작은 이발소.
흰색과 검정색 정사각형이 엇갈려 배치된 체스판 모양의 바닥 타일은
깔끔한 이발사의 성격과 앞으로 펼쳐질 먹이사슬의 스토리를 말해주는듯 하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영화 도입부부터 나의 초점은 음흉한 눈빛의 손님 김양길과
순진한 이발사 안창진 사이에 저 두단어를 끼워 넣은 것에 맞춰져 있었다.

'선입견'을 갖고 판단해버린 실수였다.

반전의 반전...

선과 악이 뒤 바뀌는가 싶더니
이내 악은 사라져버린다.

이 영화에서 선과 악은 중요하지 않다.
협박을 하는 김양길이 악이 아니고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하는 안창진이 선이 아니다.

약육강식의 관점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이 영화를 통해 느낀 네 가지는
1.부모의 사랑
2.열정
3.탐욕
4.위선

평생 불구로 살아가야 할 딸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세운 김양길의 부정.
그리고 마지막 연기를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김양길의 열정.
상대의 약점을 붙들고 상대를 괴롭히는 김양길과 이장길의 탐욕.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안아 악과 타협하는 안창진과 전연옥의 위선.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본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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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7. 00:22 영화/애니



어릴적 티비에서 본것 같다.
어느 가정집 쇠창살이 달린 창문틈으로 인질을 붙잡고 절규하던 그의 모습을.

유전무죄 무전유죄.

생각하기 나름일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가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것일터.

스스로 세월을 허비하며 살아온 댓가를 치르는것에 대해 불만을 품는것이 옳은 것일까.

허나
세상은 그리 공평하지 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일게다.
살아가는 환경이 공평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공평하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가 공평하지 못하다.

가끔 정신 나간 부잣집 자식들을 볼때면
부럽기도 하거니와 나한테 해꼬지 한것도 없지만 괜시리 밉기도 하다.

나는 왜 저런 부잣집에 태어나지 못한걸까.
저놈은 전생에 무슨 착한일을 많이 했기에 저리도 유복하게 자라는고...

하지만 세상에 부러워해야 할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다.
'난 저들보단 낫다.'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삶에 만족하라는 말은 아니다.

감사할줄 알고 어려운이들을 돌아볼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온 종일 비가 구슬프게도 내렸다.
영화도 그리 유쾌한 내용이 아니어서 다 보고 난 후에는 좀 착잡했다.

내일은 뭘 볼까...??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이 구미가 당긴다...
에바를 다시 볼까?...
아니면 라제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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