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24. 01:20
영화/애니
조인성때문에 보고 싶었다.
같은 남자지만 조인성 정말 잘생긴거 같다.
잘생겼고 배우로서도 성공한데다
인간미가 묻어나는 배우라 더 좋다.
조인성은 얼굴로만 배우를 하는게 아닌것이
피아노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력은 참으로 칭찬할만 하였다.
그리고 그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려주었던
'별을 쏘다' 역시 기억에 남는다.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는 무척이나 많았다.
그중 내가 재밌게 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정우성 주연의 '비트'와 류승범 주연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그리고 이제 '비열한 거리'가 추가 되었다.
지금 보니 세 작품이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영상처리.
비트가 그랬고 죽거나혹은 나쁘거나가 그랬고
비열한 거리 역시 그랬다.
좀 소름이 끼칠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와 조인성의 매력적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연기로 재밌게 본 영화다.
그의 긴다리로 보여주는 뒤돌려차기는 지금 생각해도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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