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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입맛제주아재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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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에 해당되는 글 32

  1. 2006.05.11 언변가4
  2. 2006.05.06 두번째 태터를 열었다...
2006. 5. 11. 00:55 삶은달걀
언변가...
네이버에서 사전 검색을 해도 안나온다...

오늘 피넷에서 '낭망백수'님과의 설전(?) 중에 문득 저 단어가 떠올랐다.

'엔지니어는 글을 잘 써야 한다'

참으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피넷의 P모님의 리플을 인용하자면
누구나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 나면 들르는 블로그가 있다.
'배달부'라는 닉을 쓰시는 분의 블로그.
배달부님은 글을 참 맛있게 쓰신다.
그 분의 글을 보고 있으면 웬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반면 스톡(SmallTalk)카페의 안드레아님이나 달룟님은
글을 참 논리 정연하게 쓰신다.
함부로 반론(?)을 제기하기가 힘이 든다.
물론 그 이유의 배경에는
내 얕은 지식의 책임이 99%를 차지하지만...

글을 잘 쓸줄 안다는것은 값진 재산이다.
글을 잘 읽는 것 또한 글을 잘 쓰는 것 못지 않다.

아무리 글을 잘 쓴다해도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반쪽짜리일 뿐이다.
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런것 같다.

손바닥만 있다 하여 손이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손등도 있어야 손이다.

오늘은 술의 덕인지
아니면 힘든 일상에 술이 덕을 본건지
속에 있는 말을 조금 내 뱉을수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속내를 들어낸건.

어쩐지 내일은 더 힘들것 같다는 걱정과
오히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그러한들 세상이 변할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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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2006. 5. 6. 02:14 삶은달걀
기존의 태터를 설치 1년여만에 전격 교체를 감행하게 되었다.
새것이 주는 신선함이랄까...

내 생활에도 무언가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으련만.

늘 그렇듯 '작심삼일'.
이놈이 무서운 놈이다.

하루 24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다.
아니 짧지는 않다.

다만 일에 묶여 있어야만 하는 시간이 길 뿐..

이전 자료 옮길 생각하니...
시작도 안했는데 피곤함이 느껴진다.

역시
귀차니즘...

그래,
작심삼일이란 놈도 따지고 보면 귀차니즘의 하수인에 불과할테지...

3일 연휴의 하루를 무의미 하게 써버렸다...

오늘은 시작이 좋다.
블로그 보수작업을 했으니까...

비나 실컷 와라.

훈남이가준 자스민 차(茶)와
[K:\MP3_구운것\비오는날 듣기좋은 노래] 폴더안의 음악들이 만들어낼 분위기가
제법 운치있을텐데...

그런데...
wind mill은 왜 그 폴더에 들어있는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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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딩입맛제주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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